[용산이 고발한답니다. 환영합니다!]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인 저 김의겸을 고발한다고 합니다.
제가 제기한 ‘주가 조작 의혹’ 때문입니다.

두 손 들어 환영합니다.

저는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또 다른 작전주 ‘우리기술’까지도 김건희 여사가 손을 댔을 가능성을 추가로 제시했습니다.
흐름을 보면 도이치모터스와 우리기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사건의 실체를 알려면 두 가지 ‘작전’을 함께 들여다봐야 합니다.

검찰은 도이치모터스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서면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이 저를 고발해 처벌하려면 도이치모터스, 우리기술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의 역할이 우선적으로 규명돼야 할 것입니다.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용산 대통령실은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경찰은 검찰의 지휘를 받을 것이고,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하들이 득시글거립니다. 공정성을 믿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권고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진짜 억울하다면 ‘김건희 특검’을 받으십시오. 그 특검에서 공명정대하게 김 여사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않겠습니까? 제 주장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난다면
그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