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유방암 진단받고 양쪽다 전절제하고 바로 재건했는데요

미국병원 뭐 검사하나 받는데 2-3주는 기본이고 결과 나온는데 1-2주, 수술날짜 잡는데 3-4개월.. 아무튼 그래서

몇개월의 시간동안 스트레스+우울증으로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어요 ㅠㅠ

11월에 유방암 수술하고 올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없어진다 해서 급하게 티켓예매를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섣불렀었나봐요

회복중에 다이어트는 거의 불가능이네요..

암튼 13년만에 방문이라 한국가서 입을 옷을 쇼핑하는데 한숨만 푹푹...

우울한 마음에 지방흡입을 검색하다가 성예사 라는 앱도 깔고 후기들 엄청 읽다가 

압구정 탑라인의원에 (여기 후기가 젤 많아서) 카톡으로 상담하고 덜컥 예약까지 해버렸어요

그리고 이방이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여기는 미씨에서 언급도 없는 병원이네요?

상담할때 제가 6개월전에 유방암수술 했었다고 하니까 마취과원장님이 수술소견서를 봐야지 수술가능여부도 알수있다고

뭔가 믿음도 가고 마취과닥터가 따로 있는것도 안심되고 그래서 그냥 바로 예약을 했는데

혹시 여기 후기나 혹은 부작용 사례 이런거 아시는분 없나요? 

그리고 허벅지랑 복부, 러브핸들 잘하고 믿을만하고 가격 너무 비싸지 않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몇군데 더 상담하는게 좋을듯하네요

이방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진짜 우연히 들어오게 됐는데 안들어왔음 큰일날뻔했어요

세금환급 뭐 이런거 전혀 몰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