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잇몸과 임플란트에 대한 공간이 이렇게 마련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저의 필름을 우선 첨부하면서 궁금한 점을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30대 후반이고, 임신계획이 있습니다.)

1. 잇몸전문의나 oral surgeon이 아니라, 일반치과 선생님이 저를 치료하시게 되는데 괜찮을까요?

스페셜리스트에게 굳이 가지 않아도 일반선생님께서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셔도 되는 상황인지요?

(굉장히 전문적인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상황인지 여쭈어요)

2. 선생님 조언대로 18,19번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하려고 하는데요.

뼈가 많이 손실되어 있는 상태에 염증도 심한데..이런 경우도 임플란트가 가능하며 성공율이 높은지 강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게다가 저는 임신계획도 있어서요. 가임기 여성이 임플란트 실패율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어서요.

3.다음은 비용문제인데요.

18번 발치 70불 정도

19번 크라운 자르기 195불 정도

뼈이식 (죽은 사람의 뼈 파우더를 넣는다고 하는데 이건 안전한 재료가 맞지요?ㅜㅜ)비용 202불

임플란트 한개당 -  나사 1350불 placement 1105불  크라운 702불

더해보니 거의 6700불 정도가 나옵니다.

여기는 동부인데요..적당한 가격인지 모르겠습니다. 좀 비싼거 같기도 하구요..

4.지금 덴티스트말고 이전에 다른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임플란트 한개만 5000불 견적을 내시면서 (발치나 크라운 비용 별도)..넘 비싸네요 하고 놀랬더니, 자기네 임플란트는 겉만 티타늄이 아니라, 정말 겉도 속도 티타늄이고 최고의 재료라고 하셨는데..

이 말이 맞나요? 임플란트 나사나 플레이스먼트(?)가 정말 좋은 재료여야 할텐데...저 정도 금액이면 어떤 정도의 레벨의 재료를 기대하면 좋을지...모르겠어요..

5.임플란트에 씌울 크라운에 대한 질문인데요.

크라운에도 여러종류가 있나요? 선생님 칼럼에서 임플란트 크라운은 한국이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일단은 다른 비용이 적당하다고 강선생님께서 말씀하시거나..현금으로 딜이 되지 않는다면...ㅜㅜ 여기 미국에서 일단 저렴한 크라운으로 해달라고 해서 임시로 (?) 하고 있다가..나중에 한국 가면 (2년 정도 후에 잠시 들어갈때) 좋은 걸로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요..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