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진 20년이 지난거 같네여.. 

초등학교때 앞니 한쪽이 정 가운데가 부러져 가짜(크라운) 앞니를 했습니다.

원래는 의사 선생님께서 다른 한쪽 앞니를 뽑아 기둥을 세워서 같이하는걸 제안하셨는데 저희 엄마가  왜 생니를 그냥 뽑냐구 난리 치셔서 그냥 한쪽앞니만 하게 되었습니다. 전 어려서 그냥 하자는데로...  (근데  정말 좋은 선택 이었던거 같아요~~) 

어쨌든 수술 방법은 그 부러진 앞니도 뽑지 않고 아마 임플란트 모양 처럼 이를 갈아서 기둥을 

만들어서 크라운을 넣었습니다.

뭐 20년이 지나도 아직까지 잘쓰고 있습니다..  근데 잇몸이 파랗게 변하더라구여..  색깔도 오래되서 그런지 다른 치아와 맞지도 않구여..   글구 잇몸 높이도 다른 앞니 잇몸 이랑 맞지 않구여..

크리닝 하면서 선생님께 물어보니, 크라운 한것이 옛날 재질이라 그런거 같다구 하더라구여..  왜 크라운  안쪽에 시멘트 접착제 같은게 있잖아여...

그래서 요즈음 기술이 좋아서 잇몸이 파랗게 변하는거 없다구 하시더라구여..

제 질문은 여..

1.다시 크라운만 하면 되나여?

2. 잇몸 높이가 틀린거 수술로 잘라야 하나요?

3. 만약 블리치를 하게 되면 크라운도 블리치가 되나여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