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상담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좀 부끄러운 질문인데요. 올 9월이면 16살 되는 딸아이입니다. 초경을 작년 2월에 했어요 ( 14 살 반 에 한 셈이죠). 주기가 7주 정도 로 길다가, 올해 부터는 2 주 만에 생리릃 하고, 지난달에는 3 주 주기였읍니다. 아직 안정되어가는 단계인가 보다하고 크게 걱정은안합니다만, 가슴이 발달이 전혀 없는것이 좀 신경이 쓰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새가슴이에요. 두 유방사이에 가슴뼉가 약 3-4 mm정도 튀어 나왔어요. 커서 가슴이 생기면 안보이려니 했는데, 가슴성장이 잘 안되네요. 지금 아주 조금만 나온 정도에요.

작년까지는 수영을 일 주일에 4 일 정도 2 시간 씩하고, 이제 여름 방학이되면 다시 수영을 매일 2시간씩 시작합니다. 키는 5핕트로 중간이고, 얼굴 이마에는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어요.

운동이나, 수술이아닌 자연 방법으로 가슴 성장을 도을 수 있을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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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생식기 발육이 늦어요

생리시작이 조금 늦었고, 생리를 7주 기간으로 늦은 편이고, (최근 2, 3주에 하는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 유방발달이 늦다면, 생식기 발육이 느린 것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가슴뼈가 유방의 성장을 느리게 하는 원인은 되지 않는데, 이 부분에 대한 것은 관련분야 의사선생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게씁니다.

과도한 수영이 유방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일정 부분 있을 수 있습니다.

생식기 발육이 늦은 것은 두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관련된 한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여성홀몬)이 많이 들어있는 약재로 차를 끓여 먹거나 두유나 검은콩, 검은깨, 오수유, 갈근(칡) 등으로 된 선식을 장기간 복용해 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위 두가지를 같이 병행하는 것이 효과가 빨리 나타날 것입니다.

 

생리가 2주, 3주에 나오는 것

생리가 7주 정도로 늦게 나오다가 2주 정도에 나오다가 3주에 나오는 것은 배란기에 자궁내막이 빨리 떨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는 엄밀히 말해서 생리는 2주째가 아니고, 3주째에 나오는 것이 생리입니다. 2주째는 배란기 조기출혈입니다.

일반적으로 과로하거나 허약한 여고생들이 난포가 터지는 충격을 자궁에서 이기지 못해서 자궁내막이 빨리 떨어져 나와버리는 것입니다. 밝은 색깔의 피가 3일-5일 전후로 나옵니다.

과도한 수영등의 과로, 공부스트레스, 영양공급부족 등이 겹치면서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생식기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선, 생리를 4-5주에 맞게 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생리주기를 정상적으로 만드는 것은 생식기가 정상적으로 된 것이므로 유방의 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상담내용에 따른 진단과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정확한 상담을 받으려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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