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상담글입니다.

안녕하세요

2-3년 전부터 몸이 더워서 땀이나면

항상  허벅지의 뒤쪽에만 유독 많이 나서

그부분만 젖어서 정말 여름에는 밖에 나갈수가 없읍니다

바지에 소변을 본것처럼,

엉덩이 바로 아래 허벅지의 뒤쪽에만 땀이 났니다.

선생님,

저 도와주세요.

정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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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특정부위에 땀이 나는 것- 어려운 치료

특정부위에 땀이 나는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손과 발에 땀이 나는 것입니다. 긴장하면 더 심하게 납니다. 손발이 차면서 나는 것이 더 치료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더우면서 손발에 땀이 나는 것은 한달이면 충분히 치료가 됩니다.

그 다음이 가슴 위로 머리부분에 땀이 유달리 많이 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불편하기 해도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가장 특이하게 치료를 받으러 온 경우는 무릎에만 땀이 계속 나는 것이였습니다. 병원이나 한의원에 안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의 상황에서 오셨습니다.

무릎에만 땀이 나는 경우의 치료사례를 설명드리는 이유는 비슷한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는 우선 관절마디에 땀이 나는 것에서 단서를 잡고, 땀이 계속 난다는 것은 피부의 물이 병을 만들고 특히 사지쪽으로 붓게 만들면서 자체적으로 조절기능을 일어버린 것에 착안하여 한약처방을 만들어서 치료를 2개월만에 완치를 하였습니다.

허벅지 뒷부분에 땀이 계속 난다

허벅지 뒷부분이란 우리몸의 근육구조로 보면 당기는 근육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이 부분의 근육을 주관하는 약재를 결정하고, 위의 설명처럼 피부의 물이 조절기능을 잃어버려서 땀이 계속나오는 것을 치료하는 약재를 결정하여 한약을 처방하면 허벅지와 같은 특정부위의 땀조절 기능 상실로 땀이 계속 나오는 것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가지 더 고려해야 할 조건은 더우면서 땀이 나는지, 오히려 추우면서 땀이 나는지를 구분할 수 있으면 더 정확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발병의 원인은 특정근육 부위의 피부의 물독이 고여서 땀을 자체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잃어버려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치료에 대해서는 위에 설명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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