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상담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딸이 3년째 임신이 안되고 있어요.

문제는 생리를 3-4개월에 한번 정도밖에 안해서 임신을 잘 못맞추는 것 같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고 했다는데요.

생리를 잘 하고, 임신도 될 방법이 있나요.

지금은 병원에서 약먹나 치료받는 것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연적인 방법이 있으면 해보게 할려구요.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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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자연치료법

생리를 처음 시작할때부터 일년에 생리를 2-3번 하는 것을 제외하고, 20살 전후로 갑자기 다낭성이 생기게 된다면, (1) 체중증가로 난소의 영양불균형  (2) 스트레스 등 두가지가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체중을 다시 감량을 하면 생리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또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한방적인 방법은 배란과 생리가 규칙적으로 나오도록 치료도 하고 재발도 안되도록 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즉, 체중감량과 배란기능 강화를 동시에 가능하도록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희 한의원의 경우,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치료하는 다이어트 한약이 있습니다. 이 한약을 먹으면서 체중감량을 하게 되면 두가지 목적을 다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과정에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공급해주는 선식과 두유와 소이밀크를 같이 타서 먹게 되면, 훨씬 더 치료가 잘되고 재발도 되지 않습니다.

 

자궁과 난소 같이 치료하기

어떤 분은 배란만 잘 맞추면 임신이 되지만, 어떤 분들은 자궁 자체가 기능이 허약해서 임신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배란테스트기 사용이나 크로미드 등과 같은 배란촉진제 등을 먹어도 생리는 나오지만, 임신은 잘 안됩니다.

이런 경우는 자궁의 착상기능을 올리는 착상탕을 위 처방에 포함을 시켜서 배란과 생리가 규칙적으로 될때, 임신도 빨리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임신자체는 자궁의 착상기능을 강화시키고 자궁냉증을 치료하는 것과 맞물려 있으므로 한방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

자궁의 착상기능을 강화시켜서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좌훈” “온냉족욕법” “하체강화운동” 등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란과 생리, 그리고 임신성공을 위해서는

(1)   저녁식사를 조절하여 체중을 꾸준히 감량합니다.

(2)   배란촉진시키는 자연제품을 구입해서 꾸준히 먹습니다.

이런 노력을 같이 해나간다면 배란도 잘되고 생리도 잘 나오면서 임신도 잘 될 수 있습니다.

 

병원을 가게 되면, 무조건 3-5개월 크로미드를 먹게 합니다. 안되면 인공수정을 3회 정도 하게 하고 마지막으로 시험관 시술을 합니다.

 

크로미드는 성공율이 5%, 인공수정 3회 기준 15%, 시험관 3회 기준 30% 정도가 성공율이고, 유산도 약 30%(성공비율중)가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자연적으로 배란과 생리를 만들어내고, 자궁도 건강하게 만들면 가능성으로 보아도, 시험관 시술보다 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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