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인데요. 2주 정도 지나면서 땀이 너무 많이 나더니, 밤에 오한이 들고 춥고 그러면서 전신이 시리고 자주 아프기도 해요.

이런 게 산후풍인가요.

지금은 출산하고 50일이 지났는데, 땀은 여전히 많이 납니다. 더워도 나고 추워도 나요.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시리고 추운 증상이 심해지네요.

침도 몇번 맞아보고 뜸도 해봤는데, 전혀 변화가 없어요. 뜸 뜰때는 더 땀이 많이 나요.

한의사님께서 땀이 나는 것은 정상이라고 하는데, 저는 땀때문에 다 생긴 것 같거던요.

병원에서 다른 검사도 다 받았는데, 홀몬문제도 없고 그냥 아이낳고 약간 불편한 것이 생긴거라도 신경안정제를 처방해주네요.

아직 산후우울증 같은 것은 없거던요. 왜 이런 약을 처방해 주나요.

한약으로 치료를 받아보고 싶은데, 치료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