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미싱을 하나 사고 싶었는데.... 미국오니까 정말 한국보다 싸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어떤 미싱을 사야할 지 몰라 고민고민하다.... 그냥 월마트에서 싸게 파는 싱거를 샀어요...
모델이 1120이었는데 97.82불인가? 암튼 98불 조금 안됐거든요...
미시방 선배님들의 글을 참조하니... 그냥 100불정도 수준에서 사는 것도 좋다고 하시는거 같아서... ^^
근데 에휴~ A형의 비애인지... 소심하고 쫌쫌해서....
어제 타겟에서 99.99불짜리 싱거가 있는걸 봤죠... 모델 넘버는 8280이었고...
근데 좀 이상했던건... 제가 산 건 스티치가 40에 자수 모양도 22개정도 였거든요? 근데 타겟거는 30에 8개인가 그랬구요... 나머지 기능이나 그런건 똑같은거 같은데....
타켓게 더 좋은걸까요?
사실 전 자수나 퀼트는 잘 몰라요... 그냥 집에서 입던 헌옷이나 청바지 조금 고쳐입고 남편 바지나 좀 줄이고... 쿠션정도만들려고 샀거든요...
자꾸만 타겟미싱이 눈에 아른거리면서 혹시나 내구성이나 모터힘이 더 좋은건 아닐지... 흑흑~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아참... 한가지 또 질문있는데요...
사이드 커터요.... 오버록할때 천 잘라주면서 되는 노루발이요... 그거 좋은가요? 가정용 미싱에서 오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그냥 일반 오버록 노루발로도 잘 되는지... 어찌해야하는지... 왕초보 자꾸 한심한 질문만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