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handmade
딸아이가 대량생산 할 일이 생겼다고 해서 물어보니 펀드레이징이벤트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도와줄일이 많지 않고, 잘하고 즐겨하는게 바느질이라 같이 10대 후반 20대 초반이 좋아할 원단 고르는 거
뒤에서 따라다니고, 함께 재단해서 저는 바느질만 해서 만들어 보냈네요.
9개 만들어 잠깐 사이에 다 팔렸다고 물개박수 이모티콘을 보내더군요.
요즘 칼리지 다니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폭신폭신 에코백이라고 사진을 보여줘서
원하는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상당히 크지만 구름처럼 가벼워요.
제꺼 하나 만들어 들고 싶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