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 Empire 에서 했고요, 3주 월-토 스케쥴로 시작했는데 10일만에 끝났어요.

전에 다른 회사에서 공사 해본 비교로 했을때 너무 만족합니다

사장님 매일 두세번 오셔서 카톡으로 사진 보내주셨고요 (저는 집에 있어서 상황을 다 봤지만 집에 없는 남편도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월요일에 견적 오시고, 저녁에 견적서 보내주셔서 계약서 부탁드려서 바로 받고 그 다음주 월요일 공사 날짜 잡고 급하게 스케쥴 했지만, 

제가 사야할거, 같이 사야할거 꼼꼼히 정해주셔서 제가 밤새 골라서 카톡으로 파이널 고른거 보내드리면 컨펌 받고 오더하고, 수요일에 사장님 거래처 샵에서 만나서 타일, 캐비넷, 콸츠 오더하고.

그다음주 월요일에 사장님과 4-5명분 오셔서 시작했어요- 오래 같이 일하신분들이라 그런지 손발이 척척 맞아서 한두시간만에 세팅 끝내시고, 툴 그라지에 정리 해놓으시고 시작하셨어요

집에서 살면서 한 공사라 최대한 먼지 나지않게 해주셨고 매일매일 가실때 그라지, driveway 툴 정리하고 가주셨어요- 공사장에서 사는거에 비해 편하게 잘 지냈고요, 처음 며칠은 데모하느라 물론 먼지가 많았지만 안방 샤워 뜯는데도 안방에서 밤에 잘수있었어요.

디자인과 컨셉은 제가 정해준데로 오더했고, 자잘하게 귀찮은 ㅎㅎ 디자인부분도 제가 비젼한데로 다 나와서 너무 만족해요 (저 몰딩벽 디자인 다섯번 바꿨거든요.. 몰딩 순서 전까지 정하지못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