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헤런스 빌이라는 식물 사왔다고 올렸었어요.
처음 보는 식물인데 창가에 키우기 좋을거 같아서 가게에서 한참 인터넷 검색해보다가 사왔는데 그땐 편한 장소가 아니니 제대로 검색을 못했어요.
어제 오늘 사이에 열심히 찾아보니 한국말로는 풍로초.
영어로는 스토크 빌, 에로디엄 등등 다양하게 부르네요.
제라늄과인 쥐손이 풀과 더라구요.
창가에 키우기 좋을거라고 느낀 이유는 창가에 키우려면 높게 자라는 식물보다는
낮게 자라는 식물이 블라인드 내리고 올릴때 제약이 덜해서에요.
그러면서 꽃도 피고.
아마 미씨님들은 아실테지만 전 '근상' 이라는 말을 오늘 처음 알았어요.
뿌리를 밖으로 노출시켜서 키우는 방식인가봐요.
몇년 키우면 제라늄이나 라벤더처럼 줄기가 목질화가 되나봐요.
이 사진 말고도 근상은 아닌데 목질화되서 이쁘게 작은 나무처럼 핀 풍로초들이
이쁜게 많네요.
그냥 키우면 땅에 붙어서 그라운드 커버로도 활용하는거 같던데
한국 블로그를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화분 안에서 식물들을 어쩜 저리 잘 키우는지.
아마 한국은 정원 딸린 집보다는 아파트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사진 퍼왔어요.
링크도 올렸구요.


사진 퍼온 곳 링크는
https://blog.naver.com/jwsjje/222319270662

https://blog.naver.com/koko170402/222282384718

따로 링크 올린곳은 제가 데려온 풍로초와 같은 색이네요.

첫사진은 근상으로 만든 풍로초
두번째 사진은 목질화 풍로초
세번째 사진은 돌위에 키운 풍로초
네번째 사진이 제가 어제 올린 제 풍로초에요.
첫째~셋째 사진은 퍼온거에요.
제 풍로초는 아직 땅에 납작하게 붙어있답니다.
꽃크키가 사진으로 보이는것보다 훨씬 작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