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남가주에 사는 Victoria 입니다.  2 월말에 심었던 목잘린 고추모종들이 이제는 제법 컸어요.  "따고 또따고"라는 풋고추 품종이고요. 이제는 수확량이 저희 내외가 소비할수있는 양보다 많이 나오네요. 이제는 나눔도 적극적으로 더하고 장아찌를 만들어야 할듯합니다.

고추는 거름이 많이 필요한 작물인것 같아서 2주에 한번씩 추비하고 있읍니다. 지렁이 배설물 (worm casting)도 주고 화학비료도 조금씩 주고 퇴비로 mulching 도 합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요즘 텃밭에서 눈길이 가고 있는 이것저것들 입니다.  요즘 양귀비 사진들 많이 올리시던대 저희 집에는 이렇게 컸고요. Julie 큰언니 댓글에서 제것이 "Peony Poppy" 라는것을 배웠읍니다. 감사 합니다. Blueberry 도 있고. 단호박 넝쿨도 있고.  

여기 이인숙님이 나누어 주신 조롱박씨와 당조 고추씨가  발아해서 제법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고 경과보고를 들이고도 싶습니다. 따듯한 마음을 나눔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