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 의 이인숙 님 으로 부터 받은 조롱박 씨 중 겨우 세개만 발아 성공해서
텃밭 에 심었는데, 그중 2 개 가 성공해서 이렇게 박 이
주렁 주렁 열렸네요.
며칠 휴가 로 어딜 다녀왔더니만 이번주 캘리포니아 폭염 때문에
고추, 가지, 토마토 들은 시들 시들 말라가고 있는데
삼사일 만에 중간에 박 하나가 똬악 ! 이렇게 커져 있네요.
서리 내리면 딴다고 하던데 대체 언제 서리가 내리는건지 기다려 봅니다.

중간에 다시 한번 보내 주신 조롱박 씨 들은 제가 발아해서 이웃 이랑 친구들 에게
또 나누어 주었어요.
당조고추 는 싹이 좀 올라오나 하면 또 어느* 이 싹 뜯어먹어버리고 없네요.
맛 이 좋긴 한가봐요.
이제 가을 되면 여기 저기 박 타는 소리 진동 할것 같아요.
씨나눔 해주신 이인숙 님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박 딸때 되면 다시한번 소식 전해 드리고 또 자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