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손가락 두개만한 크기의 염좌를 사온지 3년정도 됬는데 큰 화분에 심어줬더니 겉잡을 수 없이 커져서 발코니에서 감당이 안될듯 크게 자랐어요.
저희 발코니가 낮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서 물도 너무 빨리 말라서 물주기가 버거워
발코니 구석 햇빛이 잘 들지않는 자리로 옮겨주고 세달정도 지나니 꽃봉우리가 생기고 꽃이 피었어요.
두번째 사진은
제가 3년전에 한국에 가서 찍었던 미씨에도 올렸던 사진이에요.
다육이 농장이 주말농장처럼 사람들이 자신의 다육이를 집이 아닌 저곳에서 키우더라구요.
넓은 공간에 수많은 다육이가 있고 각각 다 주인이 있어요.
비닐하우스 같기도하고 컨테이너 같기도한 공간에서 이쁘게 핀 염좌꽃을 보면서 같은해에 들여온 우리 아기이 염좌도 10년후쯤은 이쁜 꽃을 피우겠지 했더니 3년만에 보여줬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