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얼마 전 마무리한 우리집 뒷마당이예요..
제가 사는 곳은 미국에서도 가장 덥다는 애리조나주랍니다..
한달 동안 가격 조사와 디자인 연구 끝에 완성된 우리만의 작품인데요..
땅이 잘 파지지 않아 신랑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결국 해내고 나니
볼때마다 뿌듯뿌듯하답니다..

허허벌판 땅 파내고 수평 레벨 맞추고 고운 모래 깐 후 그 위에
16인치짜리 패티오용 타일을 깔았더니 그럴싸한 우리만의 Fire Place가
완성되었어요.. 거라지 세일에 가서 사 가지고 온 40불 의자들이
저를 너무 행복하게 하네요..^^

참고로 뒷마당에 돌 깔러 온 조경 아저씨왈,
"같이 일해볼 생각 없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