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다이닝룸입니다.
다른곳보단 많이 허전하죠?
(못보신 분들께: 앞에다가 저희집 사진 도배해놨거든요.)

다른 미시님들 댁처럼 그런
차이나 캐비넷도 없고
러그도 없고...(줄줄 흘리고 먹는 서방님 덕분에...)
식탁도 그저그런...ㅎㅎ

다이닝룸에 왠 실링팬???하실분도 계시겠지만 ㅋㅋㅋ
(남편도 첨엔 반대....)
저게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달 곳이 저기 밖에 없는거에요.
근데 저거 틀어놓으면 마루까지 바람이 솔솔 불어 오는게 넘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예쁘게 봐주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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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테이블은 Crate and Barrel 껀데요.
2층에 있는 비싼 가구 아니구요.
2층에 있는 건 식탁이랑 의자 셋트로 사려니까 거의다 3500불정도 하더라구요.

제가 산건 1층에서 파는 비교적 저렴한 건데요.
budget이 안되서 어쩔수 없이.......
근데 별로 권하고 싶진 않아요.
2층에서 파는거랑 차이가 좀 있는것이
finish가 약하고 코팅이 얇아서 scratch가 쉽게 나구요.
뜨거운거 올려놓으면 자국이 생기더라구요.
쓰면서 싼거라 그런가 갸우뚱 했답니다.

모양이 맘에 드시면 다른데서 비슷한거 찾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에궁...
다이닝룸 다른쪽 벽면에 붙은 촛대 찍느라고 그쪽을 찍었는데 부엌이 공개됐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