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실링팬을 달았어요.
안방에만 팬이 있었는데, 아이들방엔 없어서 여름마다 미안했더랬어요.
견적을 받아보니 2개 다는데 $600 정도여서 남편이 유툽으로 열공해서 직접설치했어요.
전원 다 내리고 전기 작업을 다락에 올라가서 하는거라 쉽지 않았어요.
참고로 말씀 드리면, 전구도 안 갈던 저희 남편은 지난 수년간 와이프의 ‘압력’ 덕분에 세탁기, 건조기, 디시워셔, 패티오 덱 floor 교체, 간단한 차수리 정도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유투브가 좋은 선생님입니다. ^^

팬 달고 나니 아이들이 팬을 약하게 밤새 틀고 얇은 이불을 아침까지 곱게 잘 덥고 자네요.
늘 덥다고 했는데 팬 달고 나니 덥다소리가 많이 줄었어요.

팬은 아마존에서 $113정도로 구입했는데 마음에 들어요.
스위치 연결작업까지는 못하고 리모콘으로만 작동해요.

집수리 어느정도 직접 해보신 분들은 가능하실꺼 같아요.
사진 보여 드립니다. ^^

팬 링크도 드릴께요.
https://www.amazon.com/gp/aw/d/B071GCWSHJ?psc=1&ref=ppx_pop_mob_b_asin_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