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이곳저곳에서 사서 모으신것들
구경만하고가기 미안해서 제것도 올려보려고합니다.
이 오르간은 우리동네 야드세일하는데서 산것이예요.
할머니가 집팔고 이사가시면서 거의 모든 물건을
내놓으셨더라고요. 이걸 보는순간 초등학교때 생각이
나면서 가슴이 콩닥거렸어요.
가격은 20불. 혹시 몰라서 10불에 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아니 이게 왠일이예요. 10불에 주시는거 있죠.^^
이 물건은 할머니가 어렸을때 그할머니 할머니께서
일본에서 배로 가져오신거라네요. 야마하예요.
싸이즈도 작아서 얼마나 앙증맞은지 몰라요.
소리도 잘나고 우리딸아이가 가끔 쳐보고
아이들이 놀러오면 한번씩 쳐보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