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잡이라 암것도 몰라서 용어부터 익히는 수준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딱 맘에 드는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네요.

제일 큰 고민은 부엌 들어오는 통로에 답답하게 서있는 냉장고예요.

옮기고 싶은데 (이사들어가며 큰거 새로 살 생각도 했고요) 옮길데가 없어요. 사실 냉장고 사이즈를 좀 포기하면 더블 오븐 들어내고 그 자리에 넣을순 있을거 같은데, 아시잖아요.. 냉장고 용량 포기하기가 쉽지 않은거..

창문 앞 캐비넷은 다 없애고 아일랜드를 독립적으로 좀 크게 새로 만들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튼 냉장고 자리가 없어요.

더블 오븐은 아무튼 없앨꺼고 (냉장고를 거기 두고말고를 떠나서) 그쪽 벽은 벽돌벽이라 어떻게 할수도 없고

지금 쿡탑 싱크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냉장고가 한쪽 벽에 다 있는데
싱크와 식기세척기를 아일랜드 새로 크게 독립적으로 놓으면서 옮기고
오븐레인지 전자레인지를 현재 있던 벽에 남기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그래도 냉장고 어디 놔야할지 모르겠네요..


링크된 평면도에 동그라미가 냉장고, 세모가 더블 오븐, 긴 네모가 아일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