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비록 지금은 친정서 넘어온 타파웨어 몇조각이랑 일회용 집락이 전부이지만, 언젠가 찬장의 컨테이너를 모조리 타파웨어로 바꾸리라~'는 원대한 꿈을 꾸었어요~



그렇지만 현실은 냉혹했으니..

이거 왜 그리 비싸요..

쪼꼬만 샐러드 볼 하나두 10불이구..

절대 못 사구 있었죠.




그리하여 꿈을 하나 더 추가했으니..

거라지 세일에서 이사가거나 은퇴하는 타파웨어 딜러를 만나는 것으루요. *^^*



그리하여 저 오늘 에스테이트 세일가서 이만큼 건졌어요.


다 구식이긴 하지만,

봉투도 안 뜯은 새것두 있었구,

거의 쓴 흔적없는 것,

그리고 쪼금 쓰던 것들이에요.



셀 주관하던 할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집 쥔 할머니) 걔가 물건 사다가 뜯지도 않고....쓰지도 않구 그러군 했지..."


총 33개(뚜껑빼구) 샀어요. 덤으로 고기불판도 하나 얻었어요.



(왼쪽 끝에 보이는 겨자색이랑 오른쪽 앞쪽에 보이는 베이지색은 마이크로 웨이브 전용이구요. )


조금 손이 떨리는 가격이었어요.

그래두...

잠시 수많은 타파를 보구 정신이 사알짝 외출해버리는 바람에...



수표에 거금 40불을 쓰고 말았어요.



다음 꿈이 또 생겼어요~
이번엔 모듈라 세트랑 냉동고용 냉장고용 제품을 그득히 쌓아 논 세일에 가는 것으로요~

(왼쪽 앞에 있는 건 진짜 밍크 모자래요. 2불에 샀심다.)

너무 좋아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