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의 Four Patch에 이어 Nine Patch입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패턴입니다.

바람개비시접을 처리하는 기본을 알수 있어서 잘 알아두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위의 베이비사이즈 매트의 부분사진입니다.

나인패치의 기본을 응용한 핀쿠션입니다.

퀼트를 처음 시작하면 가장먼저 만드는 것이지요.

퀼트할때 없으면 안될 필수품입니다.

 

핀쿠션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입니다.

두가지 패턴의 천(하나는 5장, 하나는 4장), 배팅솜, 뒷감천, 속천

 

원하는 하나의 네모사이즈를 정해 정사각형 형지를 만들어서 뒷면에 그립니다. 연필을 사용하기도 하고, 그린뒤 지워지는 펜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왼쪽의 모눈이 그려진 플라스틱이 원래 본을 뜰때 사용하는 플라스틱입니다.

가운데 플라스틱은 매일매일 카드회사에서 보내오는 플라스틱 카드를 재활용한 것입니다.

 

핀으로 꼭지점을 고정한 후 홈질을 합니다.

처음 시작과 마지막 마무리점을 잘 보세요.

 

시접의 방향입니다.

요렇게 꼬매주면 바람개비 시접이 됩니다.

 

세번째 단을 연결할때 요렇게 실수 하는 분이 많아 주의하시라고 사진을 올렸습니다.

절대 이걸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연결이 다 된 모습입니다.

 

배팅솜을 탑과 안감 사이에 놓고 핀으로 고정하고 홈질로 퀼팅을 해 줍니다.

 

엑스모양으로 된 퀼팅선이 보이시지요?

옆은 뒷감에 같은 크기로 라인을 그린 모습입니다.

짙은 색의 천에는 연필이 보이지 않아 저는 주로 흐린색의 색연필을 씁니다.

창구멍도 보이시지요?(가운데 솜이 들어갈 구멍이 필요하지요)

 

창구멍을 남겨두고 박음질한 모습입니다.

 

코너가 투박하지 않도록 모서리를 잘라줍니다. 박음질 선이 잘리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뒤집은 모습입니다. 아래의 창구멍으로 솜을 아주 조금씩, 각 꼭지부터 찬찬히 고르게 넣어줍니다.

솜을 좀 많은듯하게 넣어야 핀을 꽂았을때 핀의 끝이 뒤로 나오지 않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