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녀석이랑 함께한지 어언 3년이 넘었구요, 제가 싱글일때 아기때부터 키웠어요. 그동안은 제가 학교다니고 바쁜지라 집에 오면 저녁에만 같이 놀아주는 정도였고 요즘은 하우종일 같이 있는편이구요.

제가 성격상 강아지나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주는 성격이거든요. 자주 안아주고 뽀해주구 말로도 사랑을 팍팍~표현하는 스타일이구요. 어릴땐 이녀석이 그냥 순하고 애교도 가끔 떨고 그렇다고 사람한테 매일 안기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근데 작년말부터 많이 덤벼요. 놀라면 가끔하던 하~악하는 행동도 지 성미에 않맞으면 저한테하구요.

너무 이뻐해줘서 스포일됀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원래 이맘때 사람들 사춘기처럼 반항하는건지 싶기도하고..
강아지는 자주 키웠는데 냥이는 첨이거든요.
선배 냥이엄마님들 어젯밤도 맘상해 잠 설친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