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가득 만들고 있는 장미자석이예요.
다른 꽃들도 많은데 전 유난히 요 장미가 좋답니다.
색색깔로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붕 뜨는 듯한..
아마 겨울이 일년의 반을 차지하는 차디찬 곳에 있다보니
장미 구경하기가 힘들어서 그런가 봐요.

그리고 장미 만드는 법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간략하게 남아 몇자 적어봅니다.^^

처음에 철사를 갈고리 모양이로 윗부분을 약간 오무리시구요
그 위에 적당량의 클레이를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어 끼우세요.
그리고 그 다음 꽃잎을 작은 사이즈부터 시작해서
(저는 처음에는 두장을 겹쳐 붙이구요. 다음 층부턴 3장을 겹쳐서 붙여줬어요)
점점 큰 사이즈로 장미모양을 만들면서 붙여주시면 되요.
전 총 6층을 붙였어요
층마다 흰색을 더 많이 섞어주면 이렇게 그라데이션을 만들 수 있어요
또 클레이는 서로 붙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꽃잎을
미리 다 만들어 놓으신 후 차례로 붙이시는 편이 나중에 혹 잘못 붙이시더라도
떼어내기 좋습니다.(조금 말린다는 의미예요)
떼어낼때는 최대한 빠르게 떼어내셔야 합니다.
천천히 떼어내시면 붙은 면이 함께 쭉~늘어나서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 수고를 하셔야 합니다.ㅜ.ㅜ
저도 종종이런 경우 있으면 엄청 속상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장미를 만들 ㄸㅐ는 만들어 놓은 장미를 보면서
혼자 이리도 만들고 저리도 만들던 기억이 나요.
무엇보다 많이 만들다보면 그 요령이 생기는 거 같아요^^
장미는 여러 가지 쓰임이 아주 많답니다.

혹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
미씨님들 주말 잘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