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융자를 앞두고 있는 미씨입니다.

제가 wachovia에 기존 융자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집값이 떨어져서 재융자가 힘들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오바마의 구제책을 여기서 보고 그렇다면 저도 가능할 것 같아 문의했더니 와코비아에서는 그건에 대해 2주후에 심사를 할 예정이라더군요.

그 정책이 모든 은행에서 다 하는 것은 아닌가봐요?

해서 그럼 론 하시는 분한테 맡기는 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몇 군데 전화해 봤는데 48시간 후에 전화 준다는 은행도 있고요. 아예 전화를 안받더라고요.

공시지가라고 하나... 정부에서 재산세 책정하는 집 값과 시세가 많이 다르기도 하나요?

주변에 팔린 집들 보면 생각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어서요.

은행에서는 집값의 80프로 까지만 해준다고 하는데, 20프로 다운할 돈은 안되고...

이자가 급격하게 오르지만 않는다면 그냥 이대로 두고 빨리 갚아 나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한 일년 부지런히 갚아서 내년 쯤에 재융자를 해볼까 싶기도 하고.

머리만 복잡하네요^^

크레딧은 좋고요, 페이먼트도 지난 3년간 밀린 적 없고요. 작년 인컴 택스 신고도 충분한데, 문제는 20% 다운이네요.

기존 거래 은행이면 그동안 잘 갚아 왔으니 구제책대로만 되면 문제 없겠다 했다가 도로 암담해졌네요.

2주 기다려서 와코비아에서 한다면 다행인데 안 한다면 곤란해서요.

어느 은행에서라도 제가 융자가 가능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