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 직원비자와 관련하여 요즘 한국 대사관의 추세에 관한 내용 입니다. 요즘들어 E-2 Executive 나 essential skills 비자와 관련하여 비자 연장은 물론 많은 신청서가 거절되고 있습니다. 과하게 엄격한 리뷰를 하다보니 거절 사유들도 가지각색 입니다. E-2 비자에 문제가 있는 케이스들을 L-1 비자로 다시 신청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또한 최근  E-2 직원비자 연장 신청에 거절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L-1 비자로 돌려 신청하면서 신청자들은 문제없이 미국에 입국 하게 됩니다. 이민국에서 먼저 petition 승인을 받고 한국 대사관에 비자가 신청되는것이므로 대사관 리뷰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으로 판단 합니다. L-1 비자에 자격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에 있는 회사가 한국 혹은 다른 나라에 있는 본사의  자회사라는 증명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신청자는 최근 3년 안에 본사에서executive 나 special skills 의 직책으로 최소 1년의 근무 경력을 증명 해야 합니다.  

L-1 은 몇가지 중요한 제한 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승인기간에 제한이 없는 E-2 직원 비자와는 달리 L-1 에 승인을 받게 되는 기간은 5년~7년 입니다. 또한 L-1 비자기간동안 사용되는 시기는 H-1B (취업비자) 시기와 맞물려 계산 됩니다. 예를들어 미국에 들어와 5년동안 L-1 비자로 있다가 다른회사를 통해 H-1 비자를 신청할 경우 H-1 의 시간은 1년만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H-1B 의 총 기간인 6년에서 5년의 시간이  L-1 시간으로 빠지기 때문 입니다. E-2 직원비자는 이러한 시간적인 제한 사항이 없는것이 차이점이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L-1 의 배우자는 E-2 의 배우자들과 같이 work permit 을 신청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