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뉴스에 보도된 한일건설업체의 기소내용도 고용주 입장에서는 지나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이번 건설업체 및 한인 하청 업체의 기소 역시,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건설과정에서 최저 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지불하고 휴식시간을 제외한 1일 최장 근로시간인 8시간을 훌쩍 넘겨 근무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번 사건을 담당한 퓨어 검사장은 "이와같은 불법 행위는 노동자들의 땀을 훔치는 절도 행위이며, 돈을 제대로 받지 못한 노동자들이 이로인해 생계에 큰 지장을 받았다"고 비판하였고, "노동법을 위반한 관련 업체들은 벌금과 함께 LA시의 모든 건설 공사의 수급이나 시공이 금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노동법 위반에 대한 단속이 점점 엄격해 지고 있습니다. 한인 업체의 고용주들은 앞서 말씀 드린것 처럼, 직원들에게 최저 임금 이상의 급여지금, 타임카드 기록, 직원 상해보험 가입 등 노동법에서 제시한 내용들을 충실시 수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LA의 많은 한인들이 종사하고 있는 의류 도매상의 경우, 직원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현금으로 급여를 지급하더라고 세금을 제하고 급여 명세서를 꼭 발급해야 할 것이며, 현금으로 급여를 지급받는직원이라 하더라고 타임카드가 직원에 의해 기록되어져야 합니다.고용주가 직원에게 오버타임을 포함,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을 경우 밀린 임금과 더불어 벌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고용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토마스 리 변호사 사무실(213-251-5533)로 전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