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ergen 안에 (정확히는 Old Tappan) 학군과 위치가 괜찮은 곳에 렌트를 놓을 집을 사려고 하는데요, 아주 맘에 드는 집을 발견했어요. 근데 문제는, 이 집을 인스펙션 한 결과, 보일러도 30년 이상, 에어콘도 작동을 거의 하지 않는 등, 이것저것 마이너하게 손 볼 곳이 많다는 겁니다.집을 파는 사람은 물론 다 고쳐주려고 하지 않을꺼 같구요(얼마나 성의를 보일런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제 걱정은 제가 사는 집이면 모르지만, 세를 놓을건데 자꾸 고장이 나면 너무 골치아플것 같아서요.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자유롭지 않거든요. 그치만...위치가 너무 좋아서 집이 욕심이 나기도 하구요.참고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도서관이 걸어서 5분거리안에 다 있고, 아주 조용한 주택가에요. 잘 가꾸어져 있고요.
미씨님들...어느정도의 risk(고장, vacancy)를 안고서라도 이 집을 사시겠어요?

2. 집값이 떨어지고 있거나 그런 기미가 보이면 지금..그 집을 사는게 투자의미에서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은데요. 요즘 버겐 카운티 추이가 어떤지...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서..제가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