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립니다
미국온지 이제3주째이고
둘째가 프리킨더 4살인데요 공립은 대기가 길어서 사립으로 주3회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유 5개월 다니다가 왔는데요
아이가 한국말은 형이 있어서 엄청 빨리떼고 어휘사용도 또래에 비해 다양하게 잘 합니다..그런데 영유 잠깐다니던게 부작용인지 영어를 싫어합니다..
여기서는 반에서 혼자 아시안이고요
친구들이 자기랑 안놀아준다고 매일 하소연합니다..
실제 제가 가서 보니 놀이터 나가는 한시간 동안
덩그러니 혼자 모래놀이 하고 있더라고요
선생님말로는 처음이라 그렇다고 하는데
제가 집에서 뭐 어떻게 해줄수 있는게 있을까요?
원에서 추천해준 스타폴앱 깔고 유투브도 미세스 레이첼보고있긴 하는데요
집에서 영어로 말시키면 자기는 한국사람이니까 영어로 말하지말라고 합니다ㅜㅜ
어떻게 하면 잘적응할수있게 도와줄수있을까요..
그리고 보통 3~4개월이면 말이 트인다고들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혼자 노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습니다..제가좀성급한건지..아이에게 시간을 주는게 맞는건지..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