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이케어라고 하셔두 되고, 프리스쿨이라고 하셔두 되요.
데이케어는 탁아소에 가까운거고, 프리스쿨은 커리큐럼에 교육적인게 포함이 되어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2, 프리스쿨 결정시에 선생님 중요하고 커리큘럼이 중요하겠죠. 그런데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학교에 보내는 엄마들한테 물어보는게 제일이고, 전 학교끝나고 아이들이 우르르 나올때 아이들 표정을 봐요. 아이들 표정이 해피하면 선생님이 좋아서 학교생활이 즐거운 것이고, 어두운 표정이나 지겹다는듯한 표정으로 나오면 그렇지 않은것이구요. 대략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1. 데이케어랑 프리스쿨의 차이점은 뭐인가요?
>> 저희 애가 3살때 제가 잠시 일을해서 종일반에 보냈습니다. 친구들이 저희애 어디다니냐고 물어보면, 데이케어 다닌다고 해야 되나요, 아님 종일반 프리스쿨 다닌다고 하는게 맞나요? 나이는 프리스쿨 나이인데, 종일반을 다니니 데이케어인지...좀 헷갈려서요.
>>
>> 2. 프리스쿨 결정시 뭐가 제일 우선인가요?
>> 이때까지는 동네 레크레이션 센터에서하는 프리스쿨 갔었거든요. 싸니까...별 그런거 따지지않고 보냈습니다. 내년에 킨더가니까, 올 가을부터는 좀 신경써서 좋은 프리스쿨 찾아서 보내고 싶은데,,,뭐가 좋은 프리스쿨인지를 몰겠네요. 종일반 보낼때는 집에서 가깝고, 싸고, 깨끗한곳을 찾았거든요. 3살이였으니까, 공부보다는 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거기가서 잘 놀았고, 공부도 제법(숫자나 알파벳 대소문자 다 익힘)해오더라구요. 근데, 영어가 잘 안되니, 오늘 뭘 공부했냐, 뭘 먹었냐? 뭐하고 놀았냐? 에 대한 대답안 항상 '몰라'였어요. 저도 짧은 영어로 선생님한테 별 물어볼것도 없고...
>> 다들 선생님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 많이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걸 어떻게 학부형들이 알수가 있죠? 항상 선생님등은 우리 앞에서 나이스하지 않나요? 미국 엄마들은 애들 픽업할때, 무슨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난 사실 별 궁금한것도 없고, 별 할 얘기도 없어서 그냥 나오곤 하거든요. 애가 타임아웃했으면 선생님이 저에게 이렇게해서 타임아웃했다고 다 이야기주긴 했어요. 다른 맘들은 어떻게 선생님이 좋다안좋다를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어떤 선생님이 흔히 말하는 좋은 선생님인지도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