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에 난자채취후 유전자 검사결과 기다리고 그후엔
폴립제거 수술하고 생리터지기 기다리고… 끝없는 기다림후에 오늘 드디어 이식하고 왔네요.

2020에 시험관했다가 두 배아
실패하고나선 그냥 뜻이 아닌가보다 하며 자연임신을 on and off 노력하다 40되기전에 최선을 다해보자 해서 또 다시 이번에 시작하게됐어요. 저번에는 유전자
검사도 안하고, 일도 난자채취, 이식후에 겨우 하루 쉬고 그랬는데 (오랬동안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은근 스트레스 받았던거같아요) 이번에는 닥터 노트받아가며 1-2주씩
쉬면서 제가 할수있는건 최선을 다했습니다.


유전자 검사중에 성별도 알게되서 남편이랑 이름 불러가며 피검사 날까지 기다립니다….. 전에도 배아
사진을 보내줬지만 이번엔 성별까지 알고 기다리니
좀 다른 느낌이에요!

정말 이 시험관 하면서 엄청난 감정들이 왔다갔다하네요. 성공하신분들 축하드리고, 지금 시험관 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wish us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