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8년째 접어드는 35세 중반이에요. 지금까지는 별 아기 생각없이 잘 지냈지만, 요즘에는 솔직히 그러네요. 남편이 마흔이 다 되어가구, 남편의 정자 상태나 수가 좋지 않아요. 한 4년전에 삼성제일병원에서 검사했죠. 우리 둘다. 지난달에 생리를 6월 12일에 했구, 주기가 그렇게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개 32-35일 정도거든요. 중간에 배란테스트기 사서 측정한 담에 관계도 한 3일 가졌구요. 임신이 아니라면 늦어도 지난 주 금,토요일(16,17일) 정도에는 생리가 나왔어야 하는데, 아직도 깜깜무소식이네요. 그리고 전 생리예정일 한 10-14일전부터 가슴에 통증이 무진장 있는데, 지금도 전혀 아픈 기미도 없구요.
특별히 몸에 임신증상이 있는것두 아닌것 같은데...
단지 원래 몸이 말라있었는데, 작년 12월에 미국 온 이후로 공기도 좋구, 스트레스도 없이 지내서 그런지 42kg의 몸을 최근에는 45kg까지 몸무게가 늘었구, 허리살이 붙은거 이외에는 정말이지, 아무 증상도 없어요. 남들이 얘기하는 나른함이라던가, 암튼 임신하믄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데 말이죠.
제가 알고 싶은건, 임신증상이 나타나는게 대략 언제쯤인가요? 글구 가슴의 통증은 누구한테나 오는건가요?
선배님들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