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여서 잠시 한국에 온김에 병원에 갔었어요.
1년만에 자궁암검사, 초음파, 풍진 항체검사 했더니 10,8000원이 나왔네요. 한국도 이렇게 병원비가 비쌌나요?

슬픈 소식은... 저번 6월 20일에 생리를 했었고..아직 생리가 없어 임신인가 하고 갔었는데 초음파 결과 7월 27일인 오늘까지 난소는 배란 준비상태의 모습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무배란상태로 생리를 했었나봐요. 생리주기도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면서 굉장히 불규칙 했었어요. 사실 1월부터 지금까지 임신을 계획하고 배란테스터기를 사용했었는데 항상 선이 아주 흐리게 나오던지 무반응이였거든요. 제 난소가 배란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것 같다고 해요. 남편은 무척 실망한 눈치고...

여기서 배란유도를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는것 같아 미국에 가서 처방을 받아야 겠는데 비용이 어느정도 할까요?
배란 유도제 처방에서 부터 임신여부 확인까지 비용이 많이 들까요? 전 AIG보험을 갖고 있는데 보험으로 가능할지도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