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6월 임신시도 반년만에 임신을 했다가 2달이 채 못되어 자연유산을 한뒤

그후 몇달 몸을 추스린뒤 쭉 임신시도를 해오고 있어요.

남편 저 불임관련 검사도 모두 했고, 둘다 정상이라고 합니다.

양방병원에서는 이제 남은 건 복강경 수술을 통해 혹시 자궁내막증이 있는지를 검사하는 것 밖에 안 남았다고 하는데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도 전 아기도 낳지 않은 상태에서 자궁에 칼을 대는 것이 왠지 내키지가 않네요.

흔히들 말하는 자궁내막증 증상도 없구요..(생리통, 많은 생리양, 성교중 통증 등)

다만..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제가 손발과 아랫배가 차고 생리중에 생리혈이 덩어리져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남편과 저 모두 건강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편인데..

아기가 찾아오지 않으니 참..답답한 마음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