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답글입니다.

1. 시험관이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 시험관 인공수정의 첫번째 시술의 성공율이 높지 않습니다.  첫번째 시험관 시술에서 성공하는 경우가 많이 않고, 착상에 성공했다고 해도 평소 유산이 잘 되었던 분들은 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 그런 이유로 저희 한의원에 시험관 시술전에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한방치료의 도움을 필요로 해서 상담을 해올 경우에 아래와 같은 방법을 권하게 됩니다.

  (1) 시험관 시술전에 2-3개월간 자궁의 착상기능과 임신유지 기능을 높이는 한방치료를 받게 합니다. 

  (2) 이와 같은 한방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과정에서 정상임신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가끔 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상임신이 안되더라도 시험관 시술의 성공율이 높아지고 유산이 잘 되지 않습니다. 

  (3) 양방적인 시험관 인공수정을 고려하게 되더라도 한방치료를 미리 하셔서 건강한 몸으로 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2. 나팔관이 막혔다고 배란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질문 내용을 보면, 생리불순이 없습니다. 만약 생리불순 이야기를 빼먹었다고 하더라도 한쪽 나팔관이 막혀서 배란이 안되면, 다른 쪽 난소를 통해서 배란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한쪽 나팔관이 막힌 것이 시험관 시술의 어떤 이유도 될 수 없습니다.

3. 35세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최근 고령임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40번 칼럼" 내용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35세가 초임으로는 늦은 나이지만, 특별한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4. FSH 수치가 높다는 것이 임신에 문제가 되는 것은 배란입니다. 즉 생리불순이 있을때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생리불순이 없거나 있더라도 심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결국 병원의 검사소견은 임신이 완전 불가능하다는 견해가 될 수 없고, 시험관시술만이 유일한 방법이다라는 결론을 낼 정도도 아닙니다.

5. 남편의 당뇨와 혈압과 관련하여

당뇨와 혈압이 정자수와 정자의 힘에 특별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단지 부부관계 시도가 힘이 든다고 생각이 듭니다.

당뇨와 혈압문제는 임신과 관련없이 치료해야 하니, 와이프의 한방치료과정에서 같이 치료를 받기 바랍니다. 치료하면서 증상이 호전되면 양방약을 조금씩 줄이시기 바랍니다. 당뇨와 혈압문제가 호전이 되면, 일시적으로 성적인 욕구가 늘게 되니, 그 시점에서 무조건 자제(초창기 병이 호전될 때 생기는 욕구를 과다하게 분출하면 그 기능이 더욱 떨어져서 회복이 훨씬 힘들게 됩니다)하게 하시고, 배란기에 맞추어서 부부관계를 가지도록 하십시오.

더 상담이 필요하시면 전화(714-336-0836)으로 해주시거나 홈피(www.beautywoman.us / 한국본원 www.beautywoman.kr) 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이 많은 도움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