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질문입니다.
정말 속상합니다. 유산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한국에는 지금 세번째 시도합니다. 임신이 되었지만.. 아예 사람들에게 알리지도 못해요.
아이를 가진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병원에서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움직이지도 말고 누워서 쉬라고 하는데
그게 가능치 않습니다.
이곳에 보니 미씨 분들 중 유산방지 한약 드시고 출산 무사히 한 경험이 여러개 있더군요.
이 한약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진짜 긍정적인 설명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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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원장 김종찬입니다.
항상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글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주 답글 체크해 주세요.
아래는 답글입니다.
대부분 유산의 위험증상은 5-6주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태아가 엄마의 자궁속에 정착하는 과정인 임신초기에 임산부는 몸이 피곤하고 기력이 많이 딸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평소 몸이 약하신 분이나 유산이 쉽게 되는 원인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12주 이내에 유산을 하게 됩니다. 12주를 넘기면 거의 80%, 더 많이 본다면 90% 이상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산은 12주, 20주, 28주 에서 1-2주 앞에 주로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아주 빠른 조기유산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과다한 약물복용이나 피임약이나 홀몬제 등의 사용과도 많이 관계가 있습니다.
유산방지한약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안태음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안태, 즉 태아를 안전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안태음의 경우, 임신후기 유산에 효과가 더 좋은 처방입니다.
유구한 한의학의 역사에서 임신기간중에 좋은 한약재와 절대 사용해서는 안되는 한약재가 잘 분류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임신기간 중에 사용하는 한약의 경우, 거의 벌레조차 먹지 않는 뿌리나 가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다리기만 한다면, 먼지조차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약초들입니다. 혹시 미천한 한의사가 자기 잘났다고 임산부에게 맞지 않는 한약을 짓는다면 그것은 정신나간 짓입니다.
그리고 한의사도 아닌 분들이 민간처방을 사용하여 큰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정확하게 말해서 한약이 아닙니다.
이러한 내용은 다 무시하고, 임신기간에는 한약을 먹으면 안된다, 모유수유기간에는 한약을 먹으면 안된다는 선입견때문에 더 큰 낭패를 봐서는 안되겠습니다.
저희 한의원의 경우, 태산반석탕이라는 처방을 사용합니다. 태산처럼 단단하게 반석처럼 튼튼하게 임신중의 태아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의미입니다.
이 처방은 임신 3개월 이전에 유산이 된 경우, 습관성유산이 자주 될 경우 등 초기유산증상에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임상경험으로 설명을 드리면, 하혈끼가 비칠 경우, 1-2일 복용하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산위험시기와 입덧 시기가 맞물려서 진행이 되므로, 하루 1-2봉지씩 조금씩 나누어서 먹도록 합니다. 이렇게 해서 12주까지 복용을 하시면 제일 좋습니다.
유산방지한약의 경우, 임신보약과 똑같다고 보셔도 됩니다. 유산방지 한약을 드시면 임산부의 건강도 아주 좋아지게 됩니다.
임신의 목표는 임신이 아니라 출산이다
임신기간 중에 유산의 징후가 보이면, 유산방지 한약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이 한약의 경우, 유산방지하는데 너무 효과가 좋습니다.
태아가 처음부터 생명을 가지지 못했거나, 염색체 이상으로 기형으로 생명을 가지지 못했거나, 손쓸 틈도 없이 유산을 해버리거나, 착상도 되지 못한 채, 그냥 내려가 버리는 등의 유산원인이 아니면, 아주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산기미가 보이면 병원에서 알려주시는 누워서 다리 들고 움직이지 않기와 같은 소극적인 대응보다는 유산방지 한약을 12주까지 복용하여 원천적으로 유산을 막는 적극적인 대응을 권해드립니다.
최근 병원에서 홀몬제 등과 기타 보조제를 통해서 유산을 막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홀몬제의 과다 사용에 대한 부작용이 아주 큽니다. 자궁암과 유방암에 유발에 대한 위험을 FDA에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먼 시간 뒤의 일은 알 바가 아니고, 지금 닥친 것만 해결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홀몬제를 과다사용을 권유하는 닥터는 그렇게 좋은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항생제도 마찬가지지요.
임신의 목적이 임신이 아니라 출산입니다. 그러므로 중간과정에서 위험요인이 있는 것은 모두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전략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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