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베이비 샤워 갔는데, 소개해주네요.

여기 한의원에서 한달 착상탕 먹고 다음달에 바로 임신이 되었다네요.

부럽기도 하고.

저도   4년째 임신이 안되는 상황이구요…..

남편은 정자 운동성이 약간 떨어지긴 한데, 문제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난소 자궁 모두 제 나이보다 더 건강한 편이구요.

제가 사는 곳 근처 한의원에서 이미 두달씩 3차례 한약을 지어먹어보았는데, 효과를 못보았네요.

제가 자궁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고, 자궁이 말라있다고 하셨어요.

진맥해보시더니,

한약 먹을때, 설사를 종종 했는데, 한약을 반씩 먹으라고 하셨어요.

체격은 좀 마른 편이고, 늘 춥고 찬 것을 먹거나 추운 곳에서 먹으면 체하거나 설사를 잘 합니다.

남편은 시험관은 꿈도 꾸지말고, 자연임신 안되면 포기하자며 완강해요.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살아서 찾아뵙는게 좋으면 주말에 차몰고 한번 가보겠습니다.

어떻게 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