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상담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결혼 한지 2년 5개월입니다.

그리고 곤지름이란 레이저 치료를 최근(2016년2월)에 받았습니다.

작년 12월달까지 정상으로 생리를 하였고

올해 2016년 맞이 하면서 두달동안 생리 없다가 2월 22-27일에 하였고,

그 사이 1/19-21/16 부정출혈도 있었습니다. (이게 생리였던건지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이지만..)

아직까지 생리가 없네요 (생리전증후군은 느끼는데..)

 

임신이 된 적도 없어서 한의원이나 불임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면서 임신 계획을 세워야할지

생리 불순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서 오는 건 알고 있는데

그 외의 원인이 있을련지요?

 

참고로 신랑은 열이 많은 편이고 저는 몸이 찬 편입니다.

임신도 잘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나이는 신랑은 34세 저는 30세입니다. 더 늦기 전에 시도하려고 합니다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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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생리주기를 다시 체크하면

12월 말

1월 19-21일

2월 22-27일

오늘이 3월 23일

1월달 생리가 기간이 짧았는데, 이것도 생리로 보입니다. 그러면 매달 생리를 한 셈이네요.

이번 달이 지금 문제이네요.

생리날짜를 체크할때 제일 중요한 것이 배란일이 언제였는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배란일 이후 14일 뒤에 생리는 특별한 문제 없으면 무조건 나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몇일이 지나서 나오게 되면, 화학유산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수정이 되고 착상이 불완전하게 되어서 3-7일 정도 이후에 생리가 나오는 것.

임신테스트기에 양성이 나오기도 하고, 아주 흐리게 나오기도 하고, 임신이 아니라고 나오기도 합니다.

심지어 생리가 15일에서 한달 정도 이후에 나오기도 합니다.

 

생리불순의 원인

생리를 한달 건너뛰는 원인은 대주분 신경이 예민한 것입니다. 이것을 스트레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화학유산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자궁냉증으로 인해서 어혈로 혈액흐름이 좋지 않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생리가 빨라지거나 부정기 출혈은 원인이 다른데, 어쨌든 자궁내막이 피를 홀딩하는 기능이 허약한 것이 원인이 됩니다.

 

병원 검사를 늦출 이유는 없습니다.

임신을 시도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임신이 안되고 있으면 부부가 병원검사를 늦출 이유는 없습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도 임신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이 검사에서 나타나면 이것을 한방으로 할지 양방으로 할지 상담을 다시 받는 것도 좋습니다.

 

상담내용에 대한 의견 몇가지

신경을 쓰면 생리주기가 바뀌거나 생리량이 적거나 많아지고, 생리와 관련된 변화가 생기는 것이 일단 배란과 관련된 난임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몸이 차고 제법 긴 기간동안 임신이 안되고 있다면, 한방적으론 자궁냉증과 자궁의 착상기능허약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이 원인을 제거하는 착상탕을 복용하게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자궁냉증치료법 등을 꾸준히 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편들은 거의 90% 이상이 열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남성불임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추워지는 것이 아니라, 몸이 시원하고 가볍게 변하면 정자가 건강하게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덧글로 자궁냉증 치료하는 방법과 정자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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