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상담글입니다.

2015년에 2번 7주, 9주 유산했습니다.

두번째 유산 후에  병원 검사를 했고,  염색체 이상이였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시험관 추천해 주셔서  PGD도 했고, 최상급 수정란으로 착상했는데, 다시 8주에 자연유산이 되었습니다.

저는 나이도 아직 30입니다.

제가 왜 시험관을 했는지 너무 답답합니다.

병원 검사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어요.

습관성 유산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을까요.

자궁이 허약해서 유산을 할 수도 있나요.

그러면 착상탕 같은 한약을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이번에는 자연임신을 해보려고 합니다. 돈도 너무 많이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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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입니다.

시험관 시술이 유산방지에 어떤 도움이 될까

병원에서는 유산이 자궁때문에 생기는 부분은 자궁근종이 있거나 홀몬 이상이 있거나 자궁내막이 얇은 등의 조직적인 문제가 없으면,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유산은 모두 염색체 이상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좋은 난자와 좋은 정자를 직접 골라서 수정을 시켜 건강한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만 시키면, 유산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병원의 유산검사에서 염색체 이상이 나오게 되면, 대부분 시험관 시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이때, 병원의 검사에서 나오지 않는 자궁관련 문제가 유산의 원인이 될 때는 시험관시술을 해도 유산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면 착상기능이 허약하거나 자궁냉증이나 혈액순환장애등이 유산의 원인이 되는 경우입니다.

PGD까지 햇는데도 유산을 했다면, 자궁과 관련상 기능상 몇 가지 문제가 유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끔 습관성 유산 검사에서 자가면역질환 등의 원인이 찾아질 수 있기도 합니다.

임신전에 한방적인 유산의 원인을 미리 없애자

우선 임신은 잘 하시기 때문에, 난임보다는 습관성 유산의 치료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편이지만,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은 좀더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진단 과정을 통해서 한방적인 유산의 원인을 찾고, 이 원인을 새로운 임신 전에 없애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자궁의 기능상의 문제로 유산이 될 때는 “발가벗은 태아가 새로운 방에서 건강하게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방이 편리하고 따듯하고 밥을 잘 주어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방이 어혈이나 담등으로 불편하고 냉증으로 춥고, 혈액의 공급이 되지 않으면, 성장하기에 좋지 않은 환경이 되어서 태아가 방밖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이런 자궁의 기능상의 유산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새로운 임신전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염색체 이상의 문제도 정자검사 결과 좋지 않다면, 정자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더욱더 건강한 정자를 만드는 것도 필요한 치료입니다.

습관성 유산일때, 병원 검사에서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자궁의 기능상 원인이 제일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시험관 시술보다 오히려 한약치료와 보조적인 한방요법을 통해서 유산의 한방적인 원인을 미리 없애고 자연임신을 하는 것이 다시 유산을 하지 않게 하는 데 더 효과가 높습니다.

한약 치료는 새로운 임신전에 약 2개월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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