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른 미씨님들도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들 있을까 해서 글을 올려요. 지금 한국에 들어 온지 4개월정도 됐고 건강보험이 6개월정도후에 되는걸로 법이 바뀌어서, 일반진료등 어차피 미국보다 가격이 좋으니 돈을 내고 다니고 있었는데요....갑자기 몸이 나빠져서 내과를 갔는데 간수치가 4천이 넘는다고 큰병원 응급실에 가라고 해서 5시간정도 있다 입원을 했는데 ..보험이 없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결과는 a형 급성 간염. 그래서 먼저 간호사에게 보험이 없어서 그러는데 혹 액수가 크면 다달이 낼 수 있는 옵션이 있는지 물었고 본인은 잘 모른다고 하더라구요...입원허가가 났다고 해서 병실 올라가기 전에 입원동의서를 원무과에가서 쓰고 오라고 해 갔더니 응급실빌을 먼저 계산해야 한다고 해서 얼마냐고 물었더니 270만원. 그땐 정신 없고 해서 내고 영수증을 받아 보니 내역서에 찍힌게 없이 가격만 나와 있고 ,직원이 나중에 퇴원할때 제대로 된 영수증을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생각외로 너무 많이 나와서 집에 와서 찾아 보니 보험 없는 외국인이 응급실에 갔을때 97만원정도 페이한게 나오더라구요.(저희와거의 같은케이스로 피검사.소변검사.x레이.ct촬영) . 지금도 입원해 있는데 저희 보험 없다고 응급실빌처럼 장난쳐서 몇천만원 나올까 걱정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