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제 진짜 빡쳤거든요. 강인이가 흥민이한테 주먹날렸다고 해서요. 주먹도 주먹인데 어디 9살이나 차이나는 주장한테 말대꾸할 수 있는지 진심으로 강인이 인스타가서 악플 달고 싶었거든요?

근데 오늘 드는 마음은 확실히 모든 전말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일단 기다려 보는게 좋다구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저는 흥민이 손가락 탈구되고 주장명성에 스크래치 낸 강인이 징계감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여기서든 다른데서든 개ㅅㄲ 미친ㅅㄲ 온갖 욕이 나오믄데 일단 좀 자제하는게 어떨까 싶어서요.

저 정말 흥민이 찐팬이고 흥민이 웃으면 웃고 울면 울고 그 정도로 팬이에요. 근데 솔직히 너무 찌라시 과장된 것도 많은거 같고 지금으로선 너무 욕만 박기 보다는 조금 기다렸다가 전말이 밝혀지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하는게 맞을거 같다구 생각해요.

돌아다니는 루머가 모두 사실이라면 퇴출도 감행해야죠. 근데 너무 많이 부풀려진거라면 우리 뱉은 말들 주워담을 수 없어요.

강인이가 잘못하지 않았단게 아니고 일단 주장한테 대들었다는거조차가 강인이 잘못은 확실하지만 지금은 일단 어떻게 된 일인지 축협이 파악하면 얘기해준다니까 조금 기다려 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