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보면서 엄마들때문에 아이들이 고통받는거 보면서 답답하고 그러면서도 솔루션 통해서 이것저것 배우면서 보고있어요. 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비정상적이고 보통사람들은 저렇지 않지… 하는 생각이 드는 반면 제3자의 눈으로 보이는 것들이 당사자는 문제가 뭔지도 잘 못느끼잖아요.. 그러니 나나 우리 남편도 우리가 전혀 못느끼는 그런 문제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런데 댓글들을 읽다가 참 세상 각박하고 인색하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파서 글 올려봐요.. 비난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더 나은 부모야“라고 위안을 느끼고 싶어서 그런거잖아요. 물론 표현의 자유 중요하지만 댓글때문에 극단적인 선택하는 사람들 많은 세상인데 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향해서 너무 격하게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