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에 캔쿤으로 칠순 어머니랑 아들 둘 (10세, 7세) 데리고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여기 리뷰를 몇번이나 훑어 보고 Riviera Maya 의 Hardrock으로 결정을 했었는데 망설이는 사이에 sold out이 되버렸어요.
캔쿤이냐 리비에라마야냐 결정하는데 있어서 어떤분의 후기를 읽고 너무 바쁘고 빼꼭한 호텔존보다 리비에라마야가 더 한갓지겠다 싶어서 결정했던거거든요. 게다가 아이들 아빠가 일 때문에 함께 못 가기 때문에 너무 액티브한 활동은 제가 두 아들들과 혼자 하기는 벅찰 것 같고요. 모처럼 친정어머니께서 한국에서 오셨는데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함께 하고 싶고, 연세가 있으시니 휴양이 될 수 있는, 그러나 아이들도 있으니 어느 정도 액티비티도 있는 그런 곳으로 가고 싶어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캔쿤의 The Grand at Moon Palace랑 Riviera Maya의 Occidental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두군데 모두 다녀오신 분이나 한곳이라도 다녀오신 분들은 어디를 더 추천하시나요? 일정은 4박 5일이고, 두 곳 가격은 all inclusive 비슷합니다.

아니면 요즘 멕시코 위험하다는데 다른데로 가라 하시는 분들은 어딜 추천하시나요? 크루즈는 제외하고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