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2년전 뉴멕시코로 스키를 타러갔는데 아이가 심하게 고산증이와서 바로 내려간 경험이 있어요.
토하고 산소 포화도가 엄청 떨어져서 링겔맞고 겨우 내려왔어요.
몸을 지탱을 못하더라고요.
한 3000미터 좀 넘는곳이었는데요.
이번 여름 그랜드캐년 엔탈롭캐년 쪽 돌려고 알아보다가 여기도 2500정도 되더라고요.
스키같은 심한 운동만 안하면 괜찮은건지.. 그래도 좀 걷는 구간도 있고 갑자기 걱정이 되어서요.
아이는 이제 13살이고요. 시간 지나면 없어지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혹시 주위나 본인의 경험담 나눠주실 분 계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