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년전쯤인가도 바하마 크루즈 처음 타고 이방에 후기올렸었는데 글이 없어졌네요.
크루즈는 아직까지 많이들 안가시는거 같아서 후기 함 올려봐요. 이시국에 무신 크루즈 하실분들은 험한 댓글 마시고 뒤로~~
여름에 지인가족분(대학생자녀) 께서 알라스카 크루즈를 다녀오셔서 이야기 듣고 가게 되었읍니다 . 원래는 도미니카리퍼블릭으로 가려고 예약했다가 혹시라도 코비드때문에 격리하게되면 언제 돌아올 기약이 없기 때문에 크루즈로 바꾸었어요. 비지니스를 오래 닫을수 없기에요. 비행기도 못탈수 있는걸 대비해서 뉴져지에 살기에 뉴져지에서 출발하는 로얄케리비안 오아시스로 결정했어요.
리모댈링 한 오아시스는 승객이 6천명 넘게 타는 배인데 CDC 에서 50%만 탈수 있다는 지침에 승객은 총 2700명만 탓기에 크루즈 안은 상당히 한가로웠어요.
백신 카드와 3 일전 코비드테스트 필요(지금은 2 틀로바뀜) 해요.
동네 urgent care 가심 PCR 하루 만에 결과 나와요.
미씨에서 알려주신 여행자 보험 Geo blue 에 남편과둘이 $110불 보험들었어요.
디덕터블 없고 , 커버 $1백만불까지 (여행자 보험은 꼭 들으셔요) 코비드아니여도 얼마인하니 드시는게 좋아요.
7월말에 방을 알아보고 8월까지 좀 지켜보고 예약하려고 했는데 이미 테라스 있는방은 거의 다 찾더라고요. 코로나때문에 테라스 없는 방은 잘 예약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더라고요. 7월말에 aqua theather suit 으로 예약하자마자 얼마후 바로 예약 마감됬어요. 더이상 승객을 받지 않는다고요. 좀만 늦었음 예약못할뻔…방 초이스도 알마 없었어요.
배안에서는 모두 마스크 필수 실외는 괸찮고요.
어디가나 세니타이져, 핸드워시 꼭 하셔야해요.
식당들도 간격유지해서 앉아야하고 사용후 직원들이 모두 세니타이져 하고 않을수 있다는 사인을 두어요.
부풰는 예전처럼 직접 가져올수 없고 모든 스테이션에서 직원들이 서빙해줘요.
손님이 실수로 만진 집게는 바로 치워요.
방학이 끝나서 아이들은 많지 않았지만 어린아이들이 조금 있었는데 아이들조차도 모두 마스크 정말 잘쓰고 다니더라고요. 실내에서 누구하나 마스크 안쓴 승객이 없어요.
저희도 라스베가스, 하와이,플로리다 ,캔쿤 등등 많이 고민했는데
어디든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해서 크루즈로 결정했는데
걱정했던것보다 괸찮은 여행이였어요. 일상에서도 식당도 가고 백화점도 가고 하니까요.
살짝 추천도 해드리고 싶은데요.
저희는 항상 dsuh.dreamvacations.com(Oh my cruise )라는 한국분이 하시는 크루즈회사에서 예약해요
지금까지 3 번째인데 항상 편한 방위치 부터 소소한 팁까지 친절히 잘 알려주세요.
작년 코로나때문에 정말 많이 힘드셨다던데 이왕이면 같은 한국분 한테 하면 좋을거 같아서요. 크루즈 오래 하셔서 정말 믿을만 해요.
크루즈안에서도 모르는거 카톡하면 잘알려주세요 ^^*
담엔 크루즈 준비물 알려드릴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