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곳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혹시나 캔쿤여행 계획하시는분께 도움이 될까해서요
저희는 50대 중반 4명의 아줌마들이에요
2월15일 출발 20일 돌아왔어요
가기전에 혹시나해서 QR 코드 받았는데 확인하지도 않더군요
호텔은 Expedia 에서 Riu palace las americas adult only 였는데 리뷰가 4.5라서 정했고 음식이며 바다도 너무 예쁘고 너무나 잘 지내고 왔어요
해변이 좀 작다고 리뷰에 나왔는데 아이들이 없으니 놀기에 너무 좋고 불편한점은 하나도 없었어요
식당은 부페포함 7개 레스토랑이었는데 부페도 맛있고 이탈리안이 제일 맛있었어요, 일본식당은 별로 (저 음식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고 위치는 너무 좋아요
첫날 도착해서 걸어서 코코봉고 앞까지 산책하다가 activity xplor 와 xelha 두가지를 할인해 일인당 230불 주고 샀는데 차량 포함입니다. 음식도 다 포함되었구요
Xplor 에서 짚라인, 동굴속 걷기,자동차 운전,여러가지 다재밌고 음식도 셀하에 비해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다음날 Puerto golf 오후시간으로 4명 600불에 할인받아 골프클럽까지 빌려서 재밌게 놀았구요 그 다음날 셀하는 별로 할것이 없더라구요
따로 일인당 100불씩 주고 sea treak discover라고 물속에 산소통 연결해 들어가서 물고기 보는것 다들 재밌다고 했고(저는 스노클링이 더 재밌는데 다들 수영 못한다고) 짚바이크는 30불 정도 했는데 왜 내돈주고 이고생을 하나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그 다음날 호텔에서 하루종일 쉬려고 했다가 3시간짜리 정글 투어와 스노클링을 일인당 90불 주고 했는데 이게 제일 재밌어요
호텔에서 10분정도 달려서 마야 문명도 잠깐 쇼로 체험하고 2인용 보트 운전해서 바닷가를 달려(처음으로 보트운전) 스노클링 스팟에서 30분 정도 체험하고 다시 바다위를 달려 돌아와서 주는 점심먹고 호텔로 돌아왔네요
코비드 테스트 하고 수영하고 마지막으로 저녁에 와인도 많이 먹고 자고 다음날 11시 체크 아웃.

각사람당 회비로 2500불 걷어서 팁도 200불 넉넉히 바꿔서 아주 잘쓰고 잘 놀다 왔네요
이렇게 꽉찬 일정은 처음이었는데 친구들끼리 가니 하하호호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다들 열심히 사시니 본인에게도 가끔 휴가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