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에서 플로리다 키웨스트 다녀온 후기입니다.
도착 공항 Fort Lauderdale
시간 봄방학때. 여름에는 덥고 태풍때문에 봄과 가을이 여행하기 좋은것 같아요. 그래도 많이 습하고 더웠습니다.
플로리다 Key 는 열쇠를 뜻하는게 아니라 스패니쉬로 작은 섬 이 cayes 인데 이것이 영어화 되면서 keys 작은 섬들.. 로 바뀐것. 그래서 플로리다 keys 는 그 지역에 있는 작은 섬들, 이중 북쪽에 있는 섬 이름은 키라고, Key Largo, 남쪽에 있는 섬은 키웨스트, Key West. 중간에 마라톤이라고 좀 큰섬이 있고 마라톤과 키웨스트에 있는 다리가 유명한 7 마일 다리입니다.
Everglade 에서 airboat 탔어요. 미리 예약 안해도 됩니다. 전 Gator Park 이라는곳에서 했는데 groupon 에서 싼것 찾아서 해도 될듯.
Key Largo 에서는 스토클링을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미리 예약 필수. 전 남편이 스노클링을 싫어해서 John Pennekamp 주립공원에서 할수있는 glass bottom boat tour 를 했어요. 이곳도 예약 필수.
https://pennekamppark.com/glassbottom-boat/
운전 - Key West 에서 sunset 을 보려고 했기에 sunset 시간 2시간전 도착을 예정으로 하고 key largo 지역에서 오전 10시쯤 떠났어요.
중간 중간 구경하면서 키웨스트로 내려가면 좋아요.
내려가면서 Islamorada 섬을 지나서 다리 건너자마자 Robbie's 라는 곳에서 tarpon 이라는 생선 밥주는곳 들리세요.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관련 비디오들 있어요. 입장료는 2불 50에 tarpon 생선 밥 을 4불정도 내고 산것 같아요. 백팩 가지고 들어가면 생선 밥을 뺏어먹는 큰 새들을 쫒아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점심은 The Island Fish Company 에서 먹었는데 진짜 강추 합니다. 가격도 좋았어요.
마라톤섬 지나고 7 마일 다리 중간쯤 Bahia Honda 주립공원이 있는데 꼭 들려서 수영하세요. 바다가 낮아서 한참을 걸어나가도 물이 허벅지까지밖에 안와요. 그늘이 많이 없어서 더운데 힘들기는 했어요.
Key West 에서 주차는 길거리 주차를 했는데 시간당 5불. 한번 돈 내고 주차하면 그 다음부터는 매시간 전화로 시간을 연장하겠냐는 메세지가 옵니다. 그때 필요하면 연장하면 됩니다.
Key West sunset 은 말로리 광장 Mallory Square 에서나 sunset cruise 타고 나가면 볼수있어요. 크루즈는 한명당 50불정도.. 거의 젊은이들 술파티 분위기. 말로리 광장은 해지기전 45분전쯤 가서 자리 잡으면 좋을듯. 말로이 광장 근처에 key lime pie 로 유명한 식당이 있어요. 석양을 기다리면서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말로리 광장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걸리는곳 반대편에 미국대륙의 최남단 포인트라는 Southernmost Point 가 있습니다. 줄 서서 사진찍는데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이 근처에는 해밍웨이가 살던 집 (입장료 17불)과 길 건너에는 키웨스트를 한눈에 볼수있는 등대 (입장료 15불)가 있어요.
도보 10분 거리에 유명한 식당으로는 Blue Heaven 메뉴 추천, BLT benedict 30불, 아침 점심으로만 먹을수 있어요. grits with 새우, 키라임 파이) DJ's Clam Shack 의 랍스터롤, 25불,도 맛있었습니다.
키웨스트에서 국립공원인 Dry Tortugas 에 가려면 배를 타고 가거나 경비행기를 이용해야하는데 미리 예약 필수. https://www.drytortugas.com/
만일 예약을 못했다면 Fort Zachary 에 대신 들려보셔도 될꺼에요.
현금 1불, 5불, 10불짜리 좀 필요해요. 가이드들과 호텔 팁, 해밍웨이집 입장료 등등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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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저녁 비행기여서 공항 근처 호텔에서 묵은후 Fort Lauderdale 에 있는 미국의 베니스를 수상 택시타고 관광했어요. 저희는 stop 7 에 있는 호텔에 15불주고 발렛파킹하고 워터택시 사람당 25불주고 구입해서 관광했는데 물가에있는 미국 빌리어네어들의 별장과 요트 구경 잘 했습니다. 중간, stop 6, 에 내려서 바닷가 구경과 점심도 먹었구요. 마지막날 몸이 힘들었었는데 편하게 배위에서 설명 들으며 구경하니 좋았어요. 혹시 시간이 나면 이 관광도 생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