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옆에 지나 가다가 새로 생긴 식당 이 있길래 오늘 런치 TO GO 하러 갔습니다.
전에 육칼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소머리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듯한 식당 인데요..
앞에 보니 한달 오픈 기념으로 BUY ONE + 하나 공짜 라고 광고가 되어 있어요. 근데 사진에 소머리 국밥 사진 이 올여 있었구요.
점심 시간 이고 하나 시키면 공짜 준다는 광고가 떠서 그런지 사람은 많았어요.
사진에 소머리 국밥 사진만 있길래 다른건 안되겠지 하는 마음에 소머리 국밥 이랑 육계장 TO GO 해 달라구 했어요.
그러구 얼마나 걸려요 했더니 이분이 하는 이야기가 신경질 조로 빨리 오다 하면 빨리 나오구 늦게 오더 하면 늦게 나온데요.
그러더니 아주 단호히 런치는 TO GO 안된데요.
그래서 런치 TO GO 안되는 식당 처음 봤다구 승질 내구 나왔어요.
근데 나와서 생각 하니 그 서브 하시는 분 태도가 절 무슨 공짜밥 얻어 먹으로 온 사람 취급 했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서 전화 했어요... 난 런치 TO GO 안되는 식당 처음 봤다구... 그랬더니 그게 그 식당 POLICY 래요.
그리고 한마디 더... PROMOTION 기간 에는 TO GO 안된다구요...
식당에 들어 갔을때 손님들이 거위다 소머리 국밥 드시고 있었던게 맞아요... 저도 식당 하는 사람이라 상식이 없지는 않은데
TO GO 하겠다니 거지 취급 해 가면서 무조건 안된다구 하구.. 그리고 빨리 오더 하면 빨리 나오구 늦게 오더 하면 늦게 나온다는 말이 도데체 손님 한테 할수 있는 말인지요...
차라리 PROMOTION 하는 1 + 1 안되구... 아님 TO GO CHARGE 를 따로 하겠다고 하면 좋은데...설명도 없이 무조건 안된다고 딱 잘라 이애기 해서 ..완전 목소리 에 절 공짜 하나 더 받아서 가려는 그지 취급 했다구요.. 너무 열 받아서 인터넷에 다 올린다고 했어요.
육칼이 장사가 안되서 문닫구 새로 생겼는데 그런 마음으로 장사 해서 무슨 좋은 식당을 하겠어요?
이번달 PROMOTION 끋나면 아마 파리 날릴듯 싶어요..
오픈 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그런 마인드 를 가진 종업원/사장님이 무슨 장사를 제대로 하겠어요.
이씨님들 알아 두시고 애용 하지 마세요...
혹시 싼 맛에 가시려면 TO GO 는 절대 안되니 가서 꼭 드세요..
진짜 거지 같은 식당 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