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오랜만에 Lemon n Colima에 있는 압구정에서 염소탕 togo 했어요.
텍스해서 25불조금더 줬어요
저도 business 하니 불평 잘 하지 않습니다 근데 염소탕 담긴 그릇이 너무 작아서 저도 모르게 아니 왜 이렇게 작아졌나 말이 나왔어요.
주인아줌마 말씀이 옛날건 높은 그릇이고 지금은 낮고 넒은건데 사이즈는 똑같다고..
근데 집에 와서 자세히보니 이건 탕그릇이 아니라 무슨 큰반찬그릇 사이즈이에요
국 그릇에 옮겨담은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사진 하나밖에 올릴수 없어서 아쉽네요
무슨 kid's meal 도 아니고 황당해요
반찬도 김치 깍두기 딱 두개만 아주아주 얇은 그릇에 줬어요
그 흔한 콩나물 어묵조림도 없구요
요새 다 가격 비싸진거알고 힘든것도 알고 이해하려하지만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25불 짜리 염소탕 사진올려요
진짜 인제는 외식이던지 togo든지 자주 못하고 그냥 집에서 해먹어야 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한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