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흥냉면으로 파덜스 데이 저녁을 하려 갔다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여기 후기 남깁니다.
5테이블 정도울 서빙 아주머니가 혼자서 서빙을 하는데..매우 정신이 없더라구요 …
물도 제때 나오지 않고 …바쁘다는 얼굴로 이리 저리 다니시면 처음부터 불편한 마음을 주시더니 끝내 화를 부르더라구요 .
내용인즉 아버님 닭도리탕 그리고 돼지 갈비찜 냉면 이렇게 시켜서 음식나와서 작은 접시에 서로 자기들것 맛보라고 조금씩 접시에 덜어주며 음식을 먹는데..닭도리탕이 완전히 쉰 맛이 나더라고요 …감자와 야채에서 쉰것같더라고요 ..
아주머니도 바쁘고 옆테이블도 있고해서 (그냥테이블에서 불러서 말할걸 이런 친절은 해듖것이 아닌데)주방쪽으로 뚝배기를 들고 가서 이것이 맛이 간것 같아요 했더니 어머 아주머니 저를 뻔쳐다보며 ..“그래서요 ”이런 황당한…거기에 저희가 조금씩 접시에 덜어놔서 뚝배기에 꽉차아지 않은 음식을 보고 “다 먹었네”이러는데..등에서 땀이 ….눈 뒤집히는데 ….정말 아버지 식사는 하셔야지 ..하는 마음에 ..참았습니다.
정말 오늘 저희 시아버지님 안모시고 나갔으면 정말 큰소리 나올뻔 했내요 ..그뒤로도 재가 아줌마 불렸더니 “계산서에서 뺄께요” 이런……
욕나올뻔 ….잠이 안오네요…아버님 계셔서 빼고 계산하고 나오긴 했는데 …다시 돌아가…몇마디 하고싶네요 …집이 멀어서…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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